멍이 눈길 산책, 이것 잊으면 큰일나요 To. 멍친구!
12월 중순이 되면서 길에서 부는 바람이 한층 더 차가워지고 눈송이도 흩날리면서 진짜 겨울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사람뿐만 아니라 멍이도 겨울을 나기 위해서 든든한 준비가 필요한 때야. 멍이의 건강한 겨울을 위해 멍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해야 하지 않겠어? 그래서 이번 멍슬리레터에서는 추운 겨울 멍이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과 눈길 산책 요령을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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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수의사
마음을 나누는 동물병원 원장(2005년 개원)
▪ '개 피부병의 모든 것'
▪ '개질병의 모든 것' ▪ '고양이 질병의 모든 것' 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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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친구들.
우리 멍이들이 힘들어하는 계절,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 유독 겨울이 멍이들에게 힘든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크게 보면 낮은 기온, 건조한 공기, 활동량 부족 정도를 꼽을 수 있겠네요.
기온에 따라 옷을 다양하게 갈아입을 수 있는 사람들과 달리, 멍이들은 주변 온도 변화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해요.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에, 멍친구들의 세심한 배려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산책에 신경을 써야 해요. 산책은 반려견에게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중요한 활동이기 때문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적절히 조율하며 진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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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가 느끼는 추위 ⓒ멍슬리
위 자료는 TACC(Tufts Animal Center for Animals and Public Policy) 스케일을 재구성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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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모종이나 노령견, 소형견 등은 추위에 민감해요. 체온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따뜻하게 옷을 입히는 게 좋겠죠. 아주 추운 날에는 복부까지 덮는 옷을 입어야죠.
멍이의 성향에 따라 옷 입기를 불편해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엔 버클을 이용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형태로 된 옷을 택하는 방법도 있어요. 옷을 입고 나간 산책이라도 멍이가 몸을 떨거나 걷기를 거부하는 등 너무 추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집으로 들어오는 유연함도 필요합니다.
산책은 추운 아침이나 밤보다는 비교적 날씨가 따뜻한 낮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산책 시간은 15-30분 이내로 짧게 해서 체온을 유지해 줘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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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동상 + 염화칼슘 겨울철 발바닥 주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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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 얼음 위를 걷다가 발바닥에 동상이 올 수 있어요. 신발을 신기는 것도 고려해야 해요.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염화칼슘은 반려견의 발바닥이나 피부와 접촉 시 자극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염화칼슘이 묻은 발을 핥는 경우 소화기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산책 후에는 따뜻한 물이나 자극이 적은 세정제로 발바닥을 깨끗이 씻어 염화칼슘이나 오염물을 제거해 주세요. 반려견 전용 보습제품을 사용하면 건조해지거나 갈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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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나 꼬리, 발끝처럼 한기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를 만져 너무 차갑지 않은지도 확인해 주세요 저체온증이 의심되면 즉시 따뜻한 장소로 가서 담요 등으로 감싸 따뜻하게 해주세요.
멍이가 산책 후 다리를 절거나 발바닥을 심하게 핥는다면 발바닥에 상처가 있진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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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관절염, 호흡기 질환이 있는 멍이는 차가운 공기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특히 노령견과 어린 강아지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산책 횟수나 시간이 줄어들다 보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멍이들은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살이 찌는 경우가 많아, 실내 활동을 늘리는 지혜가 필요해요. 숨바꼭질이나 터그 놀이 등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난방을 하면서 공기가 건조해지면 사람들이 가려움을 느끼듯 멍이들도 비듬이 생기거나 모질이 푸석해지는 등 피부 트러블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겨울철에는 가급적 목욕 횟수를 줄여주시고 반려견 전용 보습제를 자주 사용해 주세요.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면 꼭 수의사 분과 상담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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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 단모종, 노령견, 소형견은 복부까지 덮는 옷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날씨가 따뜻한 낮 시간에 15-30분 이내로 짧게 산책하세요.
- 눈, 얼음, 염화칼슘이 발바닥에 상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산책 후 따뜻한 물로 발을 씻고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 귀, 꼬리, 발끝이 차갑지 않은지 확인하고, 저체온증이 의심되면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 담요로 감싸주세요.
- 심장병, 관절염, 호흡기 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추위에 특히 주의하고, 실내 활동으로 부족한 운동을 보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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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졌어. 멍이 건강도 잘 챙겨줘야겠지? 🐾
통통이는 사료에 가끔 간식을 추가해서 주고 있어. ‘이게 통통이 건강에 가장 좋은 방법일까?’ 생각이 들더라고. 이번에 영양 관리를 위해 처음으로 화식도 급여해 봤어.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려고 '당신의 반려동물은 잘 먹고 있나요'랑 '반려견 홈케어'라는 책을 참고했어. 홍민기 수의사님께 직접 조언도 받아봤지! 📚 모든 멍이들이 더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주변에 많이 알려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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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에게 가장 많이 주는 건 사료지? 멍이용 사료는 연구와 테스트 과정을 거쳐 나온 제품이라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잡혀있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지. 사료 말고 다른 급여 방법으로는 생식이나 화식이 있더라고. 생식은 조리되지 않은 재료로 만든 음식이야. 생식으로 멍이 건강이 좋아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 효과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해. 감염의 위험성,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는 등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있어서 수의사들은 권하지 않는대.
반려견 화식 정보는 아래 홍민기 수의사님의 설명을 참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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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려견용 화식, 장점은 무엇인가요?
화식은 생식(날음식)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나온 비사료식을 의미합니다. 가정식 같은 신선한 재료를 가열해서 만들어주는 음식인 셈이죠. 요즘은 하나의 제품군이 된 듯합니다. 화식은 상대적으로 첨가물이 적습니다. 유통기한이 짧아서 일반 사료 대비 신선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부 저급 사료들이 안 좋은 부산물 같은 원료를 사용하는 게 문제가 되잖아요? 업체가 도덕적이라는 전제하에 화식의 원료가 더 신선하고 좋겠지요. 다양한 음식을 주면 반려견이 먹는 재미도 있겠고요. 입맛이 떨어진 노령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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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려견용 화식, 단점은 무엇인가요?
화식 업체들이 대부분 역사가 길지 않은 군소 업체입니다. 품질 관리, 위생 관리를 믿을 수 없지요. 실제로 제품 신뢰도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양적인 면에서는 화식이 사료에 비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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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자국 감소나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건 허위 광고에 가깝겠지요. 일부 업체들은 신장 질환용, 소화 장애용 화식 제품을 만들기도 하지만 임상 경험상 처방 사료들에 비해 그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사견이나 사람 음식에 비해 낮은 가격에 광고처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화식의 원료가 고기나 맛있는 채소이므로 사료를 먹는 개들에게는 간식 같은 느낌이겠죠. 때문에 기호성이 높고 입맛이 까다로워지기 쉽습니다. 상당수 노령견들이 질병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처방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화식을 먹던 노령견은 처방 사료를 급여할 때 잘 먹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렁한 음식을 먹으므로 구강상태가 상대적으로 빨리 악화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때문에 젊은 개도 노령견도 화식을 급여하기 전에 주치의 수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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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보완법?
화식, 건강하게 급여하려면?
화식은 여러 단점이 있다는 걸 보며 통통이 주식으로는 사료를 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도 멍이가 집에서 사료를 잘 먹지 않거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직접 요리한 음식을 주는 경우도 있잖아? 이때 어떻게 하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지 찾아봤어. ‘반려견 홈케어’라는 책에서 가정식(화식)만 급여하는 경우에는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서 올인원 영양제를 같이 급여해야 한다고 나와있었어. 그중에서 밸런스 IT 케나인을 추천하고 있는데 제품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반려견의 나이, 상황에 맞는 레시피와 영양제 양을 알려주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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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밸런스 IT 케나인은 꽤 고가이고, 직구로 구입하려면 과정이 번거로운 편이야. 홍민기 수의사님께 확인해 보니 국내, 국외에 다른 일반적인 비타민/미네랄 제제를 먹여도 무방하다고 했어. 그리고 화식이 주식이 아닌 경우에는 추가로 영양제를 급여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대. 간식이나 특식 같은 개념으로 아주 가끔 화식을 줄 때는 영양제를 넣지 않아도 괜찮다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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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슬리가 해봤어
화식, 직접 만들까? 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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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홈케어 책 37페이지에 나온 닭가슴살 채소 고구마 볼을 만들어봤어.
통통이에게 사료를 주며 간식으로 줄 거라 레시피에서 영양제랑 옥수수유는 생략했고, 재료를 1/4씩만 사용했어. 고구마 30g, 닭가슴살 20g, 브로콜리 5g을 익혀서, 잘게 썬 당근 4g과 섞어주면 끝. 재료비는 *1만6500원 정도 들었고 만드는 시간은 1시간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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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컬리 : 한끼 당근 1개 2,490원, 국산 브로콜리 1잎 2,990원, 무항생제 닭 가슴살 500g 6,560원, 한입 꿀고구마 1kg 4,491원 (가격은 달라질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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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좋은 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드니까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더라고. 가격도 저렴해. 1만6500원이면 간식을 20번 정도 만들 수 있어.
✔️단점 : 재료를 손질하는 게 평소 요리와 거리가 멀었던 나에게는 은근히 번거롭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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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멍이를 위한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도 있어. 100% 휴먼 그레이드 원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는 토마토 미트볼과 삼계탕을 구입해 봤어. 제품은 냉동 포장돼서 도착했고 2팩에 배송비까지 1만6200원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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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10~90초 돌리니 해동됐고, 그대로 급여하기만 하면 돼서 편리했어. 미트볼은 사이즈가 커서 꼭 잘게 잘라서 줘. 큰 고기를 급하게 먹다 토를 한 멍이가 있다고 하더라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소량 먹인 뒤 반응을 살펴보는 걸 잊지 말고. 제품은 냉동 보관을 해야 해. 해동 후 냉장 보관 시에는 1~2일 내에 급여해야 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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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전자레인지에 해동만 하면 돼서 직접 만들 때보다 훨씬 시간도 덜 들고 편리했어.
✔️단점 :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없어서 위생이나 품질이 좀 걱정됐어. 좋은 후기도 있었지만 미트볼을 먹고 토를 했다는 의견이 있어서 걱정도 됐고. 가격도 직접 만드는 것보다 비싼 편이야. 꽝꽝 얼어있어서 해동을 하지 않고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어렵더라고. 양이 많은 편인데 해동 후 1~2일 내에 급여해야 해서 간식으로 주기에 좀 부담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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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하며 걱정이 됐던 부분은 수의사님께 문의드려서 답변을 받아왔으니 아래를 참고해.
Q.미트볼을 먹고 일부 강아지가 토를 했다는 리뷰가 있는데, 원인이 무엇일까요? 표기된 성분상 문제 될 소지는 없어 보입니다. 고기의 질긴 정도나 기름진 정도, 멍이가 급히 먹는 문제가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음식이 맞지 않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구토, 설사, 피부 문제 등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Q. 홍삼, 강아지에게도 적합한가요? 홍삼은 좋은 활성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적당량을 급여하는 경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다량 급여 시 문제가 될 수도 있으므로 동물 전용 제품 급여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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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에게 어떤 음식을 줘야 할지 고민이라면 내가 참고했던 책을 읽어보는 걸 추천해!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인 왕태미 수의사는 책에서 "올바른 방식으로 각자 생활에 잘 어울리는 음식을 주는 게 가장 좋다"라고 하더라고. 어떤 음식이 멍이에게 맞을지 평소 반려견을 보며 꾸준히 관찰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아 참! 화식 급여 후에는 치석이 잘 쌓일 수 있으니 양치질을 더 잘해줘야 한다는 거 잊지 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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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1m 너머 세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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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 소진 시 비슷한 가격대 다른 상품이 갈 수 있으니 참고해 줘. * 쌓은 포인트만큼 선물은 누적으로 보내주고 있어. (15포인트 달성 시 세 선물 모두 증정) * 추천 코드 오류나 상품 신청은 mungthly@heraldcorp.com으로 메일 보내 줘. (상품 신청 메일에는 멍슬리레터 구독 이메일, 카톡 아이디, 내 추천 포인트를 같이 적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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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터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을 남겨줘. 전해준 의견을 꼼꼼히 읽고 반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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