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요즘 우리 멍이, 고구마 중독자야.. To. 멍친구!
사실 고백하자면… 요즘 우리 멍이, 고구마 중독자야..🍠 고구마 찔 때마다 '조금만, 진짜 조금만~' 하면서 한 입씩 나눠 줬는데, 그게 어느새 하루 한 조각, 두 조각이 되어버린 거 있지?😓
고구마 향만 나도 꼬리부터 흔들며 달려오니 그 귀여움을 어떻게 참아..🥹
그런데 어느 날 산책하다가 위에서 멍이를 봤는데 동글동글 H라인으로 변해버린 거야! 그때 깨달았지. “아… 이제 진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구나.” 🏃♀️🐕
그래서 이번 멍슬리레터는 ‘다이어트 특집’으로 준비했어!
👉 수의사님이 알려주는 올바른 다이어트 운동법 (easy)
👉 멍이의 행동이 기록되는 강아지 스마트워치
👉 다이어트는 식이조절이 중요하지! 자동 급식기
통통한 멍이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려면 다이어트는 꼭 필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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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체형, 한눈에 파악해보자
우리 멍이는 날씬할까? 통통할까? 아니면 설마 뚱뚱? 아무리 멍이와 24시간 붙어있는 멍친구라도 헷갈리는 게 바로 멍이의 체중 관리야. 그런데 멍이에게도 '눈바디' 기준이 있다는 거 알아? 그것도 공식적으로 인증된 기준이래! 한눈에 멍이 체형을 확인하는 법과 멍이 체중 조절을 위한 기준을 멍슬리레터에서 알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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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수의사
마음을 나누는 동물병원 원장(2005년 개원)
▪ '개 피부병의 모든 것'
▪ '개 질병의 모든 것' ▪ '고양이 질병의 모든 것' 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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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3회, 15~30분씩 산책하는 게 좋아요! 특히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살짝 오르막길이 있는 코스 선택하면 멍이 다이어트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산책 시간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꾸준히, 자주 하는가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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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줄 때마다 ‘앉아’, ‘기다려’ 같은 간단한 행동을 하게 해보세요. 멍이는 이렇게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칼로리를 소모하거든요. 한 번에 간식을 다 주기보다 여러 번 나눠서 주면, 자연스럽게 에너지 소비도 늘어나고 훈련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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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바닥에 흩뿌리거나 수건, 박스 속에 숨겨두고 찾게 해보세요. 이렇게 스스로 냄새를 맡고 찾아다니는 후각 놀이는 멍이에게 정신적인 자극과 에너지 소모를 동시에 줄 수 있어요. 특히 움직임이 적은 멍이에게는 아주 좋은 실내 활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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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짧은 거리에서 하는 공놀이는 좋은 운동이 돼요. 다만 너무 격하게 달리게 하지 말고, 짧은 시간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부담 없이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멍이에게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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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살짝 흔들며 멍이가 따라오게 유도해 보세요. 가볍게 따라오기만 해도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 됩니다. 만약 집에 계단이 있다면 한두 칸 정도 오르내리게 하는 것도 좋아요. 단, 관절이 건강한 멍이에 한해서만 시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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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리드 줄은 짧게 잡고 천천히 걷기 –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멍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운동 전후 물 제공 필수 – 특히 여름엔 탈수 주의!
식사 직후엔 운동 금지 – 최소 1시간 후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소화에 무리 없어요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 날도 주세요 – 회복도 운동의 일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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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는 날개 같은 커다란 귀에 짧은 다리를 가진 치명적 귀여움의 소유자이자 우리 집 첫째 공주야. 디스크가 있지만 재활 운동이랑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고 있어 💪
우리 집 둘째 심바는 아픈 과거에도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순둥이 천사야. 아직은 겁이 많지만, 점점 집에 적응하며 진짜 꾸러기 본색을 드러내고 있어 🤭 이렇게 사랑스러운 “원앤온리” 믹스견 남매 덤보와 심바는 매 계절마다 반려견 동반 숙소를 찾아 다니며 온전히 그 계절을 즐기는 걸 좋아해. 자연 속 산책, 달콤한 간식 타임, 다양한 꿀팁까지—! 앞으로 멍슬리레터에서 두 아이의 행복한 순간들을 가득 전해줄게 🍯🌷
#자연좋아 #간식좋아 #행복산책러 #엄마껌딱지 #원앤온리 #믹스견남매
🐘 덤보 인스타그램 | 🦁심바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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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텔레팟 telepod 강아지 스마트워치
✔️가격 | 4만 9000원 (+배송비 4000원)
🔗 제품 보러 가기 (현재는 잠시 판매가 중단됐지만, 문의 결과 곧 다시 재개될 예정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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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podsee | 텔레팟으로 멍이의 활동을 감지하고, 스테이션에서 감지된 데이터를 분석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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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내 활동량부터 수면의 질, 산책 기록까지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는 스마트워치, ‘텔레팟(telepod)’ 을 발견했어. 마침 체중 관리 중인 덤보에게 적절한 운동량과 산책 횟수가 궁금하던 참이라, 이 제품이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이 될지 궁금해서 덤보와 함께 직접 써봤지! 과연 그 결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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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의 수면 기록도, 움직임 기록도 전부 기록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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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팟의 진짜 매력은 '텔레파시' 앱! 덤보의 24시간을 걷기, 뛰기, 숙면 등 AI가 똑똑하게 분석해 줘. 덤보가 집에 혼자 있을 때 잘 지내는지, 이번 주에 산책은 얼마나 했는지 자동으로 기록해 주니 편하더라! 그리고 초보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들도 알려주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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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다이어트 관리보단 전반적인 컨디션 체크에 딱이야! 주간, 월간 리포트로 활동량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거든. 특히 밤새 얼마나 뒤척였는지 수면의 질까지 알려줘서, 눈에 보이지 않는 덤보의 컨디션 변화를 감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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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처럼 댕댕이가 둘인 집에 딱이야! 스테이션 하나로 덤보는 물론, 동생 심바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거든. 텔레팟만 추가하면 되니까 경제적이고 좋았어. 온 가족이 각자 산책 기록을 해도 하나로 합쳐지니 다 함께 덤보랑 심바를 돌보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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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측정의 정확도는 조금 아쉬웠어. 집에서 간단하게 놀았던 날보다 병원에서 열심히 재활 운동한 날의 칼로리가 더 적게 나왔거든. AI가 '달리기' 같은 일반적인 패턴은 잘 읽지만, 특수한 움직임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 예를 들어 재활 운동에서 뛰지 않고, 행동반경의 범위가 크지 않았던 날에는 칼로리가 잘 측정되지 않더라고. 100% 정확도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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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게 아쉬웠던 점! 바로 스테이션과 떨어져 있을 때의 데이터 동기화 방식이었어.
🔄 텔레팟은 스테이션과 멀어지면 최대 3시간까지 활동을 저장했다가, 집에 돌아와 스테이션에 연결되면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방식이래.
그래서 덤보가 유치원에 가서 신나게 놀아도 활동 기록이 아예 0으로 뜨는 건 아니지만, 100% 실시간은 아닌 셈이지. 진짜 문제는, 집에 돌아온다고 해서 저장된 데이터가 바로 짠! 하고 반영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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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덤보는 오후 6시에 하원했는데, 저녁 10시 47분까지도 유치원에서 놀았던 움직임들이 동기화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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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오전 8시 47분에 확인해보니 그제야 동기화돼서 데이터가 달라졌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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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덤보가 오후 6시에 하원했는데, 밤 11시가 넘어서 봐도 데이터가 그대로인 거야. 그런데 다음날 저녁 8시쯤 다시 확인해 보니까 그제야 유치원에서의 활동 기록이 동기화됐더라고. 정확히 몇 시간마다 데이터가 동기화되는지 알 수 없으니까, 바로 확인하고 싶은 나로선 좀 답답했어 🥲
그리고 동기화된 데이터를 볼 때도 오해할 뻔한 부분이 있었어. '시간별 소모 칼로리' 그래프만 보면 유치원에 있었던 시간이나 집에서 쉴 때나 똑같은 그래프 모양이라 '오늘 안 놀았나?' 하고 착각하기 쉽겠더라고. 근데 아래에 있는 '시간별 대표 행동 패턴' 그래프를 보니까 '걷기'랑 '뛰기'를 엄청 많이 한 걸 알 수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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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테이션 밖에 있을 때 활동 기록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었지만, 데이터가 바로바로 동기화되지 않는다는 점이랑 칼로리 소모 그래프가 실제 활동량을 제대로 못 보여줘서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은 꽤 아쉬운 부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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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관리 기계'로는 한계, '입문용 건강 모니터'로 보면 나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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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팟을 '다이어트 관리 기계'로 기대했다면 활동량 측정이나 사용 환경의 한계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 하지만 스마트워치 치고는 괜찮은 가격을 생각하고 '입문용 건강 모니터'로 바라본다면 나쁘지 않아! 우리 댕댕이 수면 패턴이랑 활동량 변화를 꾸준히 기록해 주고, 심지어 초보 보호자에게는 댕댕이의 건강을 위한 유용한 정보까지 주니까 댕댕이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로는 굉장히 매력적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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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컨디션 변화를 보기엔 가성비 좋은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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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주로 집에서 생활하고, 정확한 수치보다는 전체적인 컨디션 변화를 보고 싶은 보호자에게는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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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덤보처럼 재활 치료를 받거나 유치원에 자주 가는 등 집 밖 활동이 많아서 정확하고 끊김 없는 기록이 꼭 필요한 댕댕이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워. 결국 텔레팟은 쓰는 사람의 환경과 기대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는, 장단점이 아주 확실한 제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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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디클펫] 강아지 스마트 자동급식기 AT-310
✔️가격 | 4만 3900원 (+배송비 3000원)
🔗 제품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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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다이어트의 핵심은 정해진 시간에 정량을 먹이는 거야. 가족들이 집을 비우는 날도 있고, 나도 일정이 들쭉날쭉하다 보니 규칙적으로 통통이 밥을 챙겨주는 게 쉽지 않았어. 그래서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밥을 줄 수 있는 급식기를 찾게 됐어.
내돈내산 2년 넘게 사용한 솔직 후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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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급식 설정이 가능해서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양을 줄 수 있어서 편리해. 사료 양은 10g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횟수도 하루 1회부터 4회까지 설정할 수 있어. 음성 녹음 기능으로 사료가 나올 때마다 멍친구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어 🔊
똑똑한 멍이라면 버튼을 눌러서 사료를 계속 나오게 할 수도 있잖아? 잠금 기능이 있어서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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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가 배고플 때마다 급식기를 주먹으로 팡팡 치거든? 2년 넘게 툭하면 펀치 머신처럼 쳤는데도 아직까지 멀쩡해. 확실히 튼튼하게 만들어졌다는 게 느껴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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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먹는 부분이 식품용 304 스테인리스라서 위생적으로 오래 쓸 수 있어. 스테인리스 그릇은 구성에 포함되어 있지만 5,000원에 추가 구매도 가능해. 스테인리스 그릇이 플라스틱 부분과 분리돼서 설거지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할 수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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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오잉? 나 먹어?😮 | 넉넉한 용량의 사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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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통은 4L라 자주 채워주지 않아도 돼. 반투명이라 남은 사료 양 확인도 쉽고, 뚜껑에 방습제를 넣을 수 있어 습기나 벌레 유입도 막을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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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클펫 | 높이조절 다리랑 받침대를 추가 판매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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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높이가 낮아서 5cm 다리(6000원)나 받침대(1만 7900원)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게 살짝 아쉬워. 그냥 사용하기에 통통이에게는 낮게 느껴지더라고. 다리가 더 짧은 멍이도 있을 수 있으니 선택할 수 있는 게 장점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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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디지털시계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시간이 조금씩 틀어질 수 있어. 정확한 세팅을 원한다면 와이파이·앱 지원 모델을 써야 한다고 해. 하지만 이 모델들은 건전지(정전대비용) 교체 주기가 3~7일로 짧은 편이야. 지금 모델은 건전지 교체 주기가 30~90일이라 훨씬 편했지만, 디지털시계라 시간은 조금 틀어질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워.
나는 지금까지 쓰면서 제시간에 밥이 안 나온다거나 하는 불편함은 아직 못 느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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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넘게 고장 한 번 없이 정말 잘 쓰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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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돈내산으로 2년 넘게 사용했는데, 고장 한 번 없이 정말 잘 쓰고 있어. 통통이의 펀치에도 끄떡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았던 게 가장 큰 장점이야. 목소리 녹음 기능, 방습제를 넣을 수 있는 뚜껑 등 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게 느껴져서 더 믿음직한 제품이었어 🙌
광고는 진짜 아닌데 처음 멍이를 키운다면 이 자동 급식기는 꼭 사야 할 필수품이라고 생각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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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터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을 남겨줘. 전해준 의견을 꼼꼼히 읽고 반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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